이사야 19.16~25 치시는 이유

생명의 삶: 2017.9.12
이사야 19.16~25 치시는 이유

➜ 22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지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이므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자녀가 부모님께 매를 맞았다고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매에 부모의 혈기와 화가 담겨 있을 때 상처를 받습니다.
그 매는 자녀들을 분노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부모의 매가 자신을 위한 사랑과 훈계임을 알 때에 자녀들은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종아리에 피가 흘러도 마음에 상처는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매는 우리를 향한 분노가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이요.
우리를 향한 훈육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시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시는 이유가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치시는 이유가 애굽을 고치시는 것이요.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잘 치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치실 때는 깨달아야 합니다.

“나에게 고칠 것이 있다는 것을.”
“내가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치실 때는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깨닫습니다.
그로 인해 내 안에 불순물들이 제거되고,
내 마음의 아픔과 상처들이 치유되며,
내가 다시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었음을.

치실지라도 고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치시는 것이 나를 향한 관심이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께서 나를 치신 적이 있습니까?
그로 인해 어떤 유익이 있었습니까?

[기도]
저희를 치실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믿습니다. 치심으로 인해 나의 부족한 부분이 고쳐지게 하시고, 전심으로 하나님만 향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