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23.1~18 돈이 없을 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9-18 10:10
조회
922
생명의 삶: 2017.9.18
이사야 23.1~18 돈이 없을 때

돈을 최고로 여기던 자들이 돈을 잃고 나면 생각이 바뀝니다.
그 돈이 최고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 돈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알게 됩니다.

다시 부가 회복되어도 예전처럼 쓰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고,
나보다 형편이 어려운 자들을 위해 씁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기에 이제는 베풀고 나누는 사람이 됩니다.

이사야가 예언할 당시 두로는 고대 근동 지역의 최고의 무역 도시였습니다.
두로는 교통의 요충지요,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해상무역으로 인도까지 거래할 정도였습니다.
그로 인해 두로 사람들은 부유했습니다.
하지만 두로 사람들도 돈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며 살게 되었습니다.

이 두로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이 우상처럼 여기는 물질 때문입니다.
하지만 70년 후에 두로를 다시 회복시키실 때에는 두로 사람들이 바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부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씀합니다.

➜ 18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사는 자가 배불리 먹을 양식, 잘 입을 옷감이 되리라

두로 사람들은 얻은 이익을 여호와께 돌리고 쌓아두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와 앞에 사는 자들이 배불리 먹을 양식과 옷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가진 부를 나만을 위해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교만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부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겸손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닫고 그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질을 잃었다면 두로를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물질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지 않았는지?’
‘내 것이라고 착각하지는 않았는지?’

물질을 잃지 않았어도 나에게 두로와 같은 마음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뒤늦게 후회하지 않도록.

전 세계에서 먹다가 남겨서 버려지는 음식물만 다 모아도 이 지구에서 굶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다 버린 음식이 없어서 지금도 많은 자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나누는 마음만 있어도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나보다 연약한 자들을 위해 쓰라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것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나만을 위해서만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베풀고 나눠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많이 가졌다면 나눌 의무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기도]
부하여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나누고, 베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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