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4.14~23 마지막 날에 상반된 모습

생명의 삶: 2017.9.20
이사야 24.14~23 마지막 날에 상반된 모습

시험 치는 날이 해방의 날이 될 수도 있고, 걱정과 염려의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한 자들과 공부하지 않은 자들의 차이입니다.
공부한 자들은 시험이 두렵지 않지만 공부하지 않은 자들은 떨리는 날입니다.

세상 마지막 때가 그와 같은 것입니다.
이 날 기뻐하고 감격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들은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고난은 끝이 나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날 두려워 떠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 17 땅의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이르렀나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에 빠지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 보이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나는 어디에 속해 있을까요?
마지막 심판의 날을 고대하며 기뻐하는 자일까요?
아니면 그 날을 두려워하는 자일까요?

우리는 마지막 심판의 때가 기대하는 날이 되고, 기뻐 감격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나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은 것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심판이 두렵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죽음 또한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심판과 죽음이 더 나은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이 됩니다.

처음이 힘들더라도 마지막이 편해야 합니다.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영원한 즐거움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지금보다 마지막에 크게 기뻐하며 웃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내일이 심판의 날이라면 나는 기뻐하는 자입니까?
아니면 두려워하는 자입니까?

[기도]
마지막 심판의 때에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인간들을 위해 자신을 버리신 예수님을 본받아, 오늘도 좁은 길을 묵묵히 걷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