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9.1~8 공허한 이유

생명의 삶: 2017.9.28
이사야 29.1~8 공허한 이유

➜ 8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며 그 속에 갈증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치는 열방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꿈에 밥을 먹는다고 주린 배가 채워지지 않고,
꿈에 물을 마신다고 갈증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은 아무리 먹고 마셔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만족을 주시기 않기 때문입니다.

삶이 공허해지고,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가고,
내 영혼이 피폐해짐을 느낀다면,
그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 아닌 것으로 나를 채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주는 모든 것들로도 나를 채울 수 없습니다.
채우려하면 채우려할수록 갈증만 더 심해집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채워집니다.

예수님은 수가성의 여인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 요한복음 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다시 목마르게 되는 물은 세상의 물입니다.
이 물은 세상이 줄 수 있는 만족과 기쁨으로, 일시적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족과 기쁨으로, 영원히 지속됩니다.

<우물가의 여인> 찬양 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 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목마르지 않는 생수는 주님께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만족은 순간이요.
꿈에 먹고 마시는 것과 같아서 깨는 순간 더 허탈해집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생수는 목마르지 않습니다.
헛되지도 않고 허무하지도 않습니다.

무엇으로 나를 채우려고 합니까?
여전히 세상이 추구하는 것들입니까?
그것은 물을 가두지 못할 웅덩이와 같습니다.
부어도 부어도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만으로 나를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나에게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있습니다.

[묵상과 적용]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 조건이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습니까?
그것이 시간이 지나도 나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기도]
하나님만이 진정한 만족을 주실 수 있으니, 하나님만으로 나를 채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