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36.13~22 누가 나를 욕할 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10-13 07:41
조회
1070
생명의 삶: 2017.10.13
이사야 36.13~22 누가 나를 욕할 때

누군가 터무니없는 말로 나를 힘들게 할 때,
나를 오해하고 뒤에서 수군거릴 때,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히스기야 왕이 비슷한 경우를 당합니다.
앗수르 군대장관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히스기야를 조롱하며 백성들에게 왕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합니다.
이 때 히스기야 왕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 21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히스기야 왕은 침묵합니다.
백성들에게까지 침묵을 지시합니다.
히스기야의 대응은 침묵입니다.

우리도 히스기야 왕처럼 침묵해야 합니다.
누군가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나를 비난한다면 맞대응하지 말고 그냥 한 마디만 하십시오.
“난 그런 사람 아닙니다. 난 그런 적 없습니다.”

괜히 변명하고, 똑같이 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똑같은 사람이 될 뿐입니다.
그런다고 나아질 것은 없습니다.
내가 바르다면, 특히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다면, 침묵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느헤미야도 그렇게 했습니다.
적들이 느헤미야를 모함할 때 적들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말한 후에 모른 체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깁니다.

우리도 이렇게 해야 합니다.
힘들 때 일수록 말을 아껴야 합니다.
말실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내가 정직하고 진실하다면 결국엔 밝혀집니다.
하나님 앞에 그 문제를 가지고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 히스기야와 같은 상황입니까?
침묵하십시오.
조용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기다리십시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 주변에 랍사게와 같은 자가 누구입니까?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기도]
억울할 때, 누군가 나를 비난할 때, 내 입술을 다스려 주옵소서, 온유한 마음과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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