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51.1~19 죄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10-21 08:21
조회
746
생명의 삶: 2017.10.21
시편 51.1~19 죄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

만약에 간음을 하고 살인죄를 저질렀다면,
그리고 그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다시 예전처럼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하나님께 나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죄책감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실망했을 것이라는 자괴감이 스스로를 괴롭힐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 다시 일어서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의 부족함에 위축되어 있는 것보다, 십자가의 용서를 믿고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어떻게 보면 뻔뻔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뻔뻔함이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아는 믿음입니다.
어떤 큰 죄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알기에 하나님 앞에 뻔뻔하게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을 하였습니다.
밧세바가 임신을 하자 그 사실을 숨기려고 밧세바의 남편을 사고처럼 위장해 죽였습니다.
요즘 시대에 다윗의 죄를 벌한다면 최소 징역 20년이고, 죄질이 나쁜 경우에 속하니 무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는 죄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봅니다.
또한 용서하실 하나님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17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은혜로 자신의 죄악을 지워달라고 요청하고,
상하고 통회하는 자신을 주께서 멸시하지 않으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나의 큰 죄보다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죄악보다 하나님의 자비를 믿는 것입니다.

과거의 죄로 인해 아직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제대로 얼굴을 들 수 없습니까?
하나님께 더 이상 쓰임 받지 못할 것 같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는 했지만, 많이 사랑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까?

나의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실 때 과거의 죄는 기억도 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작은 죄를 짓든지, 큰 죄를 짓든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합니다.

나의 선한 행실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가시키지 않고,
나의 악한 행실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감소시키지도 않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살리려 아들을 주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제대로 아는 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나의 죄로 인해 뒤로 물러나지 마십시오.
의기소침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의 용서를 믿고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가십시오.
이런 믿음이 참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의 죄로 인해 위축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남들보다 사랑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습니까?
이 모든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도]
나의 죄를 능히 덮고도 남는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믿습니다. 죄로 인해 뒤로 물러나지 않게 하시고, 나를 용서하시는 십자가 사랑을 의지하여 날마다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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