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1.1~12 선하고 관대한 마음으로

생명의 삶: 2017.11.1
아모스 1.1~12 선하고 관대한 마음으로

아모스는 북이스라엘이 가장 부강할 때 활동했던 예언자였습니다.
아모스는 목자이며 뽕나무 재배하는 자인데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그가 이방 나라에 대해서 예언합니다.

➜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다메섹은 시리아의 수도입니다.
오늘날의 다마스커스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리아를 심판하신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이 하나님의 백성 길르앗 사람들을 압박했기 때문입니다.

철 타작기로 타작했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철 타작기는 타작하는데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부수는데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철 타작기로 타작하면 곡식이 다 부서집니다.

위 말씀은 시리아 사람들이 아주 잔인하게 길르앗 사람들을 죽였다는 의미입니다.
당시 길르앗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땅이었습니다.
시리아 사람들은 그 길르앗 땅을 차지하기 위해 철저히 길르앗 사람들을 진멸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인정사정 안 봐주는 사람,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사람,
절대 손해 보지 않으려는 사람,
남에게 피해가 되어도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사람,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당장은 잘 되는 것 같아도 이들의 결국은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도우고 베풀 줄 알아야 합니다.
희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관대하고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맞서서는 안 됩니다.
원수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며,
선으로 악을 이기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자는 나중에 후회합니다.
선하게 살며, 사랑하며 사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누군가에게 너무 냉혹하게 대한 적은 없습니까?
내가 먼저 선을 베풀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도]
너무 철저하기보다 관대하게 하시고, 욕심을 부리기보다 나눠주게 하시며,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사랑을 베풀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한 달도 하나님 의지하시고,
하나님의 도움 아래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