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뭔가 다른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5-08-27 12:19

조회

1387

베드로후서 2: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첫째와 둘째가 싸우면 첫째가 더 많이 혼이 납니다.
둘째는 어리지만, 첫째는 알만한 나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첫째가 둘째와 똑같이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십자가 도를 아는 사람이 불신자와 똑같이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과 똑같아서는 절대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 없습니다.
그들과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과 구별된 우리를 보고 하나님의 존재를 어렴풋이 느낍니다.
그들과 다른 우리의 삶을 통해 교회를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십자가의 피로 의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다르지 않은 우리들의 모습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사랑을 알고, 의의 도를 아는 자들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별된 자를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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