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나훔 3.12~19 심는 대로 거둔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11-21 08:08
조회
1174
생명의 삶: 2017.11.21
나훔 3.12~19 심는 대로 거둔다

나훔서는 앗수르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하며 나훔서가 끝이 나는데,
우리들은 나훔서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한 가지 배울 수 있습니다.

“심는 대로 거둔다.”

앗수르의 패망은 그들이 뿌린 악의 결과입니다.
앗수르가 패망할 때 그 소식을 듣는 모든 자들이 다 손뼉을 치며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앗수르의 행패로 인해 모두가 고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19 네(앗수르)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앗수르가 주변 나라에 선을 베풀었다면 주변 나라들이 이런 반응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동안 심은 악을 그대로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학창 시절 공부하지 않은 자들은 입시철에 후회합니다.
폭음과 폭식한 자들은 건강을 잃은 후에 후회합니다.
사치와 과소비로 절제하지 않은 자들은 빚진 후에 후회합니다.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자들은 관계 속에서 아픔을 겪은 후에 후회합니다.
내가 믿음으로 살지 않았을 때 내 자녀들 또한 믿음으로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잘 심어야 합니다.
힘들지만 지금 잘 심을 때 10년 혹은 20년 후에 잘 거두게 됩니다.

선을 베풀 때 그 선이 언젠가 돌아옵니다.
받기보다 주기를 즐겨할 때 하나님께서 채우십니다.
품고 사랑하기를 힘쓸 때 내 곁에 많은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갈 때 내 자녀들도 믿음을 전수 받을 것입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경험할 것입니다.

내가 뿌린 만큼 거둡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둡니다.
지금 힘들어도 잘 심을 때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10년 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원하신다면 오늘 잘 심어야 합니다.
오늘 절제하는 삶을 살고,
오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오늘 잘 심어야 합니다.
그럴 때 기쁨으로 거둘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지금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그 심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 같습니까?

[기도]
순간의 즐거움과 안위를 포기하고 지금 잘 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눈물을 흘리더라도 씨를 뿌려 기쁨으로 거두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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