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고린도전서 1:26~31 자랑할 게 없는 자랑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1-06 08:07
조회
1243
생명의 삶: 2018.1.6
고린도전서 1:26~31 자랑할 게 없는 자랑

➜ 27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하나님의 선택은 참 독특합니다.
세상은 미련한 자들, 약한 자들, 천한 자들, 가진 게 없는 자들을 배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선호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은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고,
그 어느 누구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대목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들이 어떤 자들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자랑할 게 없는 자들입니다.
자랑할 게 없으니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통로가 되지 못하는 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자랑할 게 많은 자들입니다.
내 학벌, 재력, 외모, 경력, 인맥 등.
자랑할 게 많은 자들은 내가 자랑하는 것들을 의지하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비빌 언덕이 있는 한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랑할 아무 것도 없을 때,
전심으로 하나님께로만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그 자랑을 조심하십시오.
그 자랑 때문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내세울 게 아무 것도 없습니까?
이제 하나님을 내세우고, 하나님을 자랑하십시오.
나의 자랑이 하나님이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통해 나타납니다.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십시오.

[묵상과 적용]
내가 믿고 자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내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나의 약점이 무엇입니까?
그것 때문에 겸손히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나의 자랑이 하나님이 되게 하시고, 내가 자랑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부끄러움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는 들은 대로 말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우리가 경험한 것들입니다.
고로, 말을 바꾼다는 것은 내 삶을 바꾸는 것이고,
내가 살아온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을 바꾸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내 말이 바뀔 때 내 인생이 바뀝니다.
세 살 먹은 버릇도 말과 함께 바뀝니다.
힘들지만 우리의 말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인생이 복된 인생으로 변합니다.

선한 말을 하시고,
소망의 말을 하시고,
믿음의 말을 하시고,
사랑의 말을 하십시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삶도 더불어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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