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고린도전서 14.1~12 은사를 잘 사용하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2-03 08:28
조회
1394
생명의 삶: 2018.2.3
고린도전서 14.1~12 은사를 잘 사용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이 바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은사를 왜 주셨을까요?
공동체에 유익이 되고,
공동체에 덕을 세우며,
타인을 섬기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은사를 바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재능을 나를 위해서만 사용한다면 그것은 은사를 잘못 사용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덕이 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혀 유익을 끼치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은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잘못된 은사 사용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방언이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방언을 대단한 은사로 생각했습니다.
경쟁적으로 방언을 하고, 자랑삼아 더 큰 소리로 방언을 해서 예배의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결국 교회에 덕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무분별한 방언을 금하고,
방언과 같은 영적인 은사를 사모한다면,
그것이 공동체의 덕을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 12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우리 또한 은사를 바로 사용해야 하며,
내가 가진 은사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은사가 교회의 덕을 세우고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고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만일 내가 받은 은사를 잘 사용하고 있다면 나의 은사가 더욱 풍성해 질 것이고,
나로 말미암아 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나 또한 더욱 큰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받은 은사를 나만을 위해 사용하거나,
교회에 아무런 유익을 끼치지 않을 때는,
결국 은사가 약해지거나 사라지고 맙니다.
때로는 그 은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삼손이 바로 그 예입니다.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놀라운 은사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삼손은 그 은사를 바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두 눈을 잃었고, 머리털을 밀림으로 그가 가진 은사를 잃었으며,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내가 가진 은사는 내 것이 아닙니다.
교회와 타인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 은사가 더욱 풍성해지길 원한다면,
그 은사를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럴 때 더 큰 은혜와 은사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가진 은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그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기도합시다.

[기도]
나에게도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셨사오니 그 은사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잘 사용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은사가 꼭 필요한 분들을 도우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체 2,63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38
요한계시록 17장 7~18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dsriverside | 2024.12.17 | 추천 0 | 조회 64
dsriverside 2024.12.17 0 64
2637
요한계시록 17.4~5 화려한 것들을 조심하라
dsriverside | 2024.12.16 | 추천 0 | 조회 72
dsriverside 2024.12.16 0 72
2636
요한계시록 15장 1~8 마지막 심판을 통과할 수 있겠는가?
dsriverside | 2024.12.14 | 추천 0 | 조회 79
dsriverside 2024.12.14 0 79
2635
요한계시록 14장 14~20 추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
dsriverside | 2024.12.13 | 추천 0 | 조회 90
dsriverside 2024.12.13 0 90
2634
요한계시록 14장 1~13, 14만 4천 명에 속한 자
dsriverside | 2024.12.12 | 추천 0 | 조회 97
dsriverside 2024.12.12 0 97
2633
요한계시록 13장 11~18, 666은 누구인가?
dsriverside | 2024.12.11 | 추천 0 | 조회 88
dsriverside 2024.12.11 0 88
2632
요한계시록 13장 1~10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dsriverside | 2024.12.10 | 추천 0 | 조회 88
dsriverside 2024.12.10 0 88
2631
요한계시록 12장 10~11 마귀의 참소를 알아차리라
dsriverside | 2024.12.09 | 추천 0 | 조회 97
dsriverside 2024.12.09 0 97
2630
요한계시록 11장 14~19 하나님께 상 받는 자
dsriverside | 2024.12.07 | 추천 0 | 조회 90
dsriverside 2024.12.07 0 90
2629
요한계시록 11장 1~14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다
dsriverside | 2024.12.06 | 추천 0 | 조회 92
dsriverside 2024.12.06 0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