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고린도후서 4.13~18 부활이 없다면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3-08 08:07
조회
834
생명의 삶: 2018.3.8
고린도후서 4.13~18 부활이 없다면

만약 부활이 없다면 어떨까요?
죽으면 끝이라면 어떨까요?

첫째, 하나님 뜻대로 힘들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죽으면 끝인데 구태여 힘들게 살 필요가 뭐 있습니까?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오늘을 즐겁게 살면 됩니다.
교회도 매주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더 낫습니다.

바울도 비슷한 고백을 합니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오늘 먹고 마시며 즐기겠다고,
쾌락을 즐기며 하루하루 살겠다는 고백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도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 믿고 죄를 용서받으면 뭐합니까?
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예수님의 죽음도 헛된 죽음입니다.
예수님만 고생한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도 부활이 없으니 아들을 잃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괜히 죽은 것입니다.

셋째,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두려움을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다시 볼 수 없습니다.
그 이별의 아픔을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죽음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부활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께서 우리 또한 살리실 것입니다.

➜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해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부활이 있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의 아픔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죽어서 장례예배를 몇 번 인도한 적이 있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그 부모님을 도저히 위로할 수가 없지만 부활이 있기에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땅을 가치 있게 살게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게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보람된 인생을 살게 합니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고,
하루를 살아도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합니다.

잠깐뿐인 이 세상에도 연연하지 않게 합니다.
이 땅의 삶이 안개처럼 잠깐이고,
입김과 같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천국을 주목하고 사모하게 합니다.

➜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우리에겐 부활이 있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부활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묵상과 적용]
만약에 일주일 뒤에 죽게 된다면, 부활이 있음을 믿는 경우와 믿지 않는 경우 어떻게 다를 거 같습니까?
부활해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 땅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기도]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잠깐 뿐인 이 세상이 다가 아님을 깨닫고, 남은 인생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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