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가복음 14.1~9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3-26 07:47
조회
811
생명의 삶: 2018.3.26
마가복음 14.1~9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는 타인을 잘 판단하거나 비방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상대의 의도를 잘 모르기 때문이고,
둘째, 나 또한 그 사람처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식사를 하는데 한 여인이 300데나리온의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1데나리온은 노동자 하루 일당으로 300데나리온은 거의 1년 치 번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어떤 사람들이 그 여인을 비난합니다.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게 낫다고..
예수님 머리에 그 향유를 붓는 것은 낭비라고..
➜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맞는 말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어서 향유를 깨트린 것입니다.
비싼 향유보다 예수님이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죄 많은 자신을 받아들이신 예수님께 너무 감사해서 비싼 향유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게다가 이 여인의 행동은 장차 십자가에서 죽게 될 예수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여인의 깊은 속내를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그녀를 비방했습니다.
또한 그녀를 판단하는 자들은 300데나리온으로 가난한 자들에게 절대 베푸는 자들이 아닙니다.
자신들은 아까워서 300데나리온으로 가난한 자들을 돕지도 못합니다.
자신들은 향유를 깨트린 여인처럼 하지도 못하면서 괜히 판단하며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여인을 비방하는 자들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의 의도를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합니다.
상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하여 판단합니다.
그러면서 상대를 오해합니다.
또한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괜히 뒤에서 참견하거나 비판합니다.
앞서서 일하지도 않으면서 뒤에서 말만 잘 합니다.
300데나리온이 아까워 가난한 자들을 돕지도 못하는 자들이 여인을 비난한 것처럼..
내 생각이 옳은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를 고려하지 않은 나만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것이 독선입니다.
이런 독선이 관계를 깨트리고 공동체를 깨트립니다.
또한 말하기는 쉬워도 행동은 어렵습니다.
훈수 두기는 쉬워도 바둑을 잘 두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가 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함부로 말해서도 안 됩니다.
내 곁의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의 마음을 알기 전까지는...
내 곁의 사람을 함부로 비방해서도 안 됩니다.
나는 그 사람만큼도 하지 못합니다.
[묵상과 적용]
누군가를 판단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의 속내를 들어본 적은 있습니까?
누군가를 비방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기도]
상대를 잘 모르며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행하지도 않으면서 뒤에서 비방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가복음 14.1~9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는 타인을 잘 판단하거나 비방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상대의 의도를 잘 모르기 때문이고,
둘째, 나 또한 그 사람처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식사를 하는데 한 여인이 300데나리온의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1데나리온은 노동자 하루 일당으로 300데나리온은 거의 1년 치 번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어떤 사람들이 그 여인을 비난합니다.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게 낫다고..
예수님 머리에 그 향유를 붓는 것은 낭비라고..
➜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맞는 말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어서 향유를 깨트린 것입니다.
비싼 향유보다 예수님이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죄 많은 자신을 받아들이신 예수님께 너무 감사해서 비싼 향유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게다가 이 여인의 행동은 장차 십자가에서 죽게 될 예수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여인의 깊은 속내를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그녀를 비방했습니다.
또한 그녀를 판단하는 자들은 300데나리온으로 가난한 자들에게 절대 베푸는 자들이 아닙니다.
자신들은 아까워서 300데나리온으로 가난한 자들을 돕지도 못합니다.
자신들은 향유를 깨트린 여인처럼 하지도 못하면서 괜히 판단하며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여인을 비방하는 자들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의 의도를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합니다.
상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하여 판단합니다.
그러면서 상대를 오해합니다.
또한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괜히 뒤에서 참견하거나 비판합니다.
앞서서 일하지도 않으면서 뒤에서 말만 잘 합니다.
300데나리온이 아까워 가난한 자들을 돕지도 못하는 자들이 여인을 비난한 것처럼..
내 생각이 옳은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를 고려하지 않은 나만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것이 독선입니다.
이런 독선이 관계를 깨트리고 공동체를 깨트립니다.
또한 말하기는 쉬워도 행동은 어렵습니다.
훈수 두기는 쉬워도 바둑을 잘 두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가 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함부로 말해서도 안 됩니다.
내 곁의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의 마음을 알기 전까지는...
내 곁의 사람을 함부로 비방해서도 안 됩니다.
나는 그 사람만큼도 하지 못합니다.
[묵상과 적용]
누군가를 판단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의 속내를 들어본 적은 있습니까?
누군가를 비방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기도]
상대를 잘 모르며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행하지도 않으면서 뒤에서 비방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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