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9~17 현실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생명의 삶: 2018.4.3
이사야 40.9~17 현실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현실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많은 분들이 낙심합니다.
재정적으로 힘들거나,
건강을 잃었을 때나,
배우자나 자녀들로 인해 힘들어 하고,
하는 일들이 잘 안 될 때,
하나님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때 “믿음” 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친히 먹이시고,
우리를 가장 잘 돌보시며,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 을 가져야 합니다.

➜ 11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먹이시며”
가장 좋은 꼴을 우리에게 먹이십니다.

“안으시며”
우리가 힘들어 할 때 안으십니다.

“인도하시리로다.”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믿고 맡기는 것” 입니다.
내 힘으로 먹고 살 걱정하지 않고,
고통스러울 때 안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며,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힘들어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돌보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입니다.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와 반석의 물과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음에도 그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불평과 원망으로 살았습니다.

우리가 힘든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지 않아서 우리가 힘들게 사는 게 아닙니다.
먹이시고, 안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믿으면서 염려 가운데 살면 안 됩니다.
믿음의 반대는 염려입니다.

현실의 문제로 두려워해서도 안 됩니다.
두려울 때 하나님 의지해야 합니다.
현실의 문제보다 더 크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결국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날 사랑하사 아들까지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날 위해 전부를 다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왜 우리 삶을 돌보지 않겠습니까?
현실의 문제는 믿음으로 맞서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나가십시오.
그 문제를 능히 이겨내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기도]
믿음을 주옵소서. 십자가 바라보며 날 위해 죽기까지 하신 그 사랑을 떠올리며 다시 믿음으로 굳게 서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