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1.1~13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명의 삶: 2018.4.5
이사야 41.1~13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혼자 자게 되면 처음에는 두려워합니다.
그 두려움 때문에 인형을 안고 잡니다.
어떤 아이들은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이 자기도 합니다.
인형이 아이를 지켜주지 못하고,
애완동물이 아이를 지켜주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 든든한 것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만든 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이들이 인형이나 애완동물을 의지하듯이 그들은 보이는 우상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두려움의 뿌리는 혼자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두려움이 몰려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능력 있는 누군가가 내 곁에서 나를 도와준다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능력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고 있단다.”

➜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함께 거하십니다.
놀랄 필요도 없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십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나를 굳세게 하시고,
나를 도와주시며,
나를 꼭 붙들고 계십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이 단지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돌보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확실한 믿음만 있어도 우리는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아들을 주신 분이십니다.

또한 날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나를 돕고 계시며,
지금도 성령께서는 내 안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이 때 두려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아이들은 인형만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두려워하지는 않는지요?
내 곁에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돕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두려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돕고 계시며, 내 인생을 책임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