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41.21~29 우상을 안 섬기는 것 같죠?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4-07 07:49
조회
1011
생명의 삶: 2018.4.7
이사야 41.21~29 우상을 안 섬기는 것 같죠?

➜ 29 보아라, 이 모든 우상은 쓸모가 없으며, 그것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일 뿐이요, 헛것일 뿐이다. (새번역)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상은 아무런 쓸모가 없으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바람이며, 헛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우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왜 이런 우상들을 만드는 것일까요?

첫째, 불안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우상은 눈에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보이는 우상을 믿는 것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둘째, 욕심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에는 풍요의 신 바알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바알 신을 모시면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유다 백성들을 미혹시켰습니다.
그 말에 속아 유다 백성들은 바알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바알도 섬김으로 더 풍요롭게 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바알 우상은 눈에 보이는 형상이 있습니다.
우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불안감이 사라지고,
집에 우상을 모시면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 삶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대의 우상이 무엇일까요?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 바로 우상입니다.
돈이 될 수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돈과 사람은 보입니다.
손으로 만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나도 모르게 하나님보다 보이는 돈과 사람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이것이 모습을 달리한 오늘 날의 우상입니다.

보이는 것들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살고, 그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들을 조심하십시오.
보이는 것들로 인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점점 더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내는 것도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탐심은 우상 숭배” 라고 말했습니다.
주신 은혜 감사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는 마음이 바로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욕심을 낼 때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주신 은혜 감사하지 못할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점점 약해집니다.
탐욕이 우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들을 조심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십시오.
욕심을 멀리 하고, 자족하고 감사하며 사십시오.
그것이 우상을 멀리하는 삶이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보이는 것들입니까?
나의 욕심입니까?

[기도]
보이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욕심을 내기보다 베풀고 드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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