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2.10~17 오랫동안, 조용히, 잠잠히, 참고

생명의 삶: 2018.4.9
이사야 42.10~17 오랫동안, 조용히, 잠잠히, 참고

➜ 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오늘 성경 구절에서 힘든 네 단어가 나옵니다.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우리에게 늘 부담이 가는 단어입니다.
오랫동안 인내하지 못하고,
조용히 기다리지 못하고,
잠잠히 침묵하지 못하며,
참지 못하는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늘 성급하고, 소리 지르고, 나서며, 참지 못하는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품으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면서도 고치지 않는 우리들입니다.
지금도 이런 성품 때문에 후회하고 있으면서도 바뀌지 않는 우리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으시다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십니다.
인내하시다가 하나님의 때에 움직이시는 것입니다.

아이를 밴 여인이 힘들다고 바로 아이를 낳을 수 없습니다.
10달이 차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해산하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아이가 태어날 때 고통과 함께 소리쳐야 합니다.
그 후 생명이 태어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처럼 오랫동안 조용해야 합니다.
해산의 날까지 잠잠하고 참아야 합니다.
이렇게 인내할 때 웃는 날이 올 것입니다.
해산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잠잠히, 참지 못하는 영역이 무엇입니까?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잠잠히, 참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해산을 기다리는 여인처럼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엉킨 실타래 풀리듯이 풀어질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잠잠히 참지 못해 겪은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조용히 인내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조급하지 않게 하시고, 늘 참고 인내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