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51.1~11 혼자인 것처럼 느껴질 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4-26 07:53
조회
815
생명의 삶: 2018.4.26
이사야 51.1~11 혼자인 것처럼 느껴질 때

혼자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곁에 사람들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더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2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혼자 있을 때에” 내가 그를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하게 하였느니라

혼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아브라함은 혼자였습니다.
아브라함이 고독하게 느껴집니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가 있었지만 자녀가 없었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보다 외로움이 더했을 것입니다.
자녀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라는 말을 평생 들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 아브라함과 사라는 처량한 노부부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늙은 노부부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 자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고 창성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신 이유도 아브라함을 택한 이유와 비슷합니다.
이스라엘이 강한 민족이어서가 아니라 가장 약한 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 신명기 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수효가 가장 적은 민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시어 복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를 찾지 않으십니다.
지혜로운 자를 찾지 않으십니다.

약한 자들을 찾으시고,
외로운 자들을 찾으시며,
심령이 가난한 자를 찾으시고,
애통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십니다.
이들을 위로해 주십니다.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강한 자들이나 지혜로운 자들을 찾지 않으실까요?
강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도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모릅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자신들이 잘났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약한 자들에게 다가가십니다.

홀로 외로울 때 하나님은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고,
내가 부족해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고난 가운데 기도할 때도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은 더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다가오십니다.
아브라함이 혼자 있을 때 찾아가신 것처럼...
가장 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가신 것처럼...

혼자인 된 것처럼 느껴질 때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내가 가장 약할 때 하나님은 더 다가오십니다.
내가 가장 힘들 때 하나님의 사랑은 더 큽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이 나에게 멀리 계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는 언제입니까?
아브라함에게 다가오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가왔음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혼자인 것처럼 느껴질 때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고, 나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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