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52.1~12 구원 받은 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4-28 08:11
조회
1127
생명의 삶: 2018.4.28
이사야 52.1~12 구원 받은 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예수님 믿고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는 유다가 멸망할 즈음입니다.
그 때 이사야는 유다의 멸망을 선포하였고 바벨론에서 포로생활 할 것을 예언합니다.
하지만 더불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될 것을 또한 예언합니다.

그런데 그 때 당시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은 백성들에게 거부감이 가는 말씀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게 된다고 하니 기분 좋게 들릴 리가 없습니다.
결국 이사야 선지자는 왕에 의해 톱에 잘려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후대에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이뤄지자 포로로 끌려갔던 유다 백성들에게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은 복된 소식이었습니다.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유다 백성들은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장차 포로에서 해방될 날을 고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이런 백성들에게 전해주는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이사야는 포로가 된 유다 백성들에게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값없이 구원을 받을 것이니 기뻐하며 해방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구원)되리라..
9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공짜로 포로에서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뻐하며 함께 노래하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이제는 죄의 자리를 떠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정결하게 살라고 말씀합니다.

➜ 11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하나님 일을 하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즉, 이제는 포로에서 구원받을 것이니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준비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지금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와 죽음에 포로된 자들이었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포로 된 유다 백성들에게 전해진 구원의 복된 소식처럼 우리에게도 복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십자가의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게 되었습니다.
사망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덕에 공짜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를 노래하며 살아야 합니다.
포로생활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쁜 소리를 내며 함께 노래한” 것처럼..

인생 살다보면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은혜가 더 큽니다.
우리 인생이 아무리 힘들어도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죄를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답게 “정결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죄에서 구원해 주었으니 이제는 더 이상 죄를 짓는 불순종의 삶을 살면 안 됩니다.
구원받았다고 내 마음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구원받은 이후의 우리들이 삶이 되어야 합니다.

포로된 백성들에게 복된 소식이 전해진 것처럼 우리에게도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죄를 떠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남은 인생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구원을 받은 우리는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혹 그렇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원받은 내가 아직도 죄를 떠나지 못하거나 불순종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는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게 하시고, 이제는 죄를 떠나 순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체 2,60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00
New 열왕기하 16장 10~20 성급한 것은 불신앙이고 불순종입니다
dsriverside | 07:07 | 추천 0 | 조회 4
dsriverside 07:07 0 4
2599
열왕기하 16장 1~9 처신이 빠른 자들의 함정
dsriverside | 2024.07.26 | 추천 0 | 조회 17
dsriverside 2024.07.26 0 17
2598
열왕기하 15장 27~38 최고의 유산, 믿음의 유산
dsriverside | 2024.07.25 | 추천 0 | 조회 25
dsriverside 2024.07.25 0 25
2597
열왕기하 15장 12~26 강물은 바다를 채우지 못합니다
dsriverside | 2024.07.24 | 추천 0 | 조회 32
dsriverside 2024.07.24 0 32
2596
열왕기하 15장 1~7 형통해도 교만해지지 않으려면
dsriverside | 2024.07.23 | 추천 0 | 조회 25
dsriverside 2024.07.23 0 25
2595
열왕기하 14장 25~27 고난이 심해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dsriverside | 2024.07.22 | 추천 0 | 조회 26
dsriverside 2024.07.22 0 26
2594
열왕기하 13장 14~25 열정이 있을 때 기회가 찾아옵니다
dsriverside | 2024.07.20 | 추천 0 | 조회 22
dsriverside 2024.07.20 0 22
2593
열왕기하 13장 1~13 하나님께는 염치없어도 나가야 합니다
dsriverside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8
dsriverside 2024.07.19 0 28
2592
열왕기하 12장 9~21 누구의 말을 듣고 있습니까?
dsriverside | 2024.07.18 | 추천 0 | 조회 42
dsriverside 2024.07.18 0 42
2591
열왕기하 12장 1~8 지속적인 영적인 공급이 필요합니다
dsriverside | 2024.07.17 | 추천 0 | 조회 41
dsriverside 2024.07.17 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