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59.1~8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5-08 07:49
조회
1034
생명의 삶: 2018.5.8
이사야 59.1~8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왜 하나님은 나를 돕지 않으실까?’
‘왜 하나님은 내 기도 듣지 않으실까?’
‘왜 하나님은 나에게는 이렇게 멀게 느껴질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돕지 않는 게 아닙니다.
내 기도를 듣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나를 멀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내 죄로 인해 내가 하나님과 멀어졌을 뿐입니다.

➜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손이 짧아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시는 게 아니고,
귀가 둔하여 우리 기도를 듣지 못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죄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갈라졌고,
우리 죄로 인해 하나님의 얼굴이 가리어진 것입니다.
하나님 책임이 아니라 우리 책임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우리 죄를 고백하면 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들을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 대신 죄 값을 치르셨습니다.
우리 대신 벌을 다 받으셨으니 우리는 더 이상 벌을 받을 게 없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우리 죄를 고백할 때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가 다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돕지 않는 것 같고,
나와 멀어진 것 같을 때,
내 안에 죄가 없는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불순종하는 삶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혹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고,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혀진 담이 허물어집니다.
멀리 계시는 것 같은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회개는 매일 반복되어야 합니다.
반복된 죄 속에서도 회개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회개해도 소용이 없다고 회개를 그치면 안 됩니다.
그래도 또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 지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회개하고 죄 짓는 실수를 또 반복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괴로워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또 회개해야 합니다.

죄에 몸서리쳐 봐야 합니다.
반복되는 죄로 인해 스스로에게 처절하게 실망해 봐야 합니다.
그 때 비로소 날 위해 죽으실 수밖에 없었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깨달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죄를 이길 수 있도록, 겸손히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더 이상 죄에 지지 않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 때 비로소 죄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멀어진 이유는 나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도 지금 나의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과 내가 다시 가까워지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과 멀게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이 내 하나님은 아닌 것 같습니까?
내 안에 죄를 살펴보십시오.
내 안에 불순종을 살펴보십시오.
하나님과 멀어진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기도]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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