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81.1~16 간섭이 사랑입니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5-21 07:49
조회
1002
생명의 삶: 2018.5.21
시편 81.1~16 간섭이 사랑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살아도 큰 문제가 안 생기고,
죄를 지어도 벌을 내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악을 행하기에 담대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이 늘 간섭하시는 것 같고,
작은 죄도 허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악을 행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게 좋은 걸까요?
간섭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일일이 간섭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을 원하지도 않는 자들에게는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냥 가만히 두고 보십니다.

➜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하나님께서 완악한 대로 버려두는 이유는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간섭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내 “임의대로” 행하게 됩니다.
내 “마음대로” 살게 됩니다.
내 “소견대로” 살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자유로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임의대로 살면 실수가 많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죄 짓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아닌 내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환난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간섭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늘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내 임의대로 살면 결국 고생만 하게 됩니다.

탕자는 임의대로 살고 싶어 아버지 품을 떠납니다.
그로 인해 죽을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 때 깨닫습니다.
아버지 그늘 아래 있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일일이 간섭하십니까?
작은 죄에도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까?
불순종하려고 해도 불순종할 수가 없습니까?
이것이 진짜 복이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는 것 같습니까?
죄를 지어도, 불순종하며 살아도, 말씀을 거부해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까?
위기의 순간입니다.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내 삶을 이제 간섭해 달라고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간섭이 사랑입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을 때 불편합니까?
불편하지 않습니까?
내 삶의 영역에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것 같습니까?
개입하지 않는 것 같습니까?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를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께서 작은 죄에도 간섭하시고, 한 번의 불순종도 바로 지적해 주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을 먼저 의식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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