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상 13장 17~24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지 말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5-06 07:09
조회
33

열왕기상 13장 17~24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지 말라

➜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1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20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2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여로보암 왕이 우상을 섬기고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서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책망한 후에 하나님의 사람은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때 자신 또한 선지자라고 소개한 자가 나타나서 천사가 명하신 일이니 자신의 집에 가서 떡을 먹고 물을 마시자고 권하는데,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사람은 이 자를 따라가서 떡을 먹고 물을 마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떡과 물을 먹지 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이 선지자를 따라가서 떡과 물을 먹습니다.
그 후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책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그 후 돌아가던 길에서 사자가 나타나 하나님의 사람을 물어 죽이게 됩니다.

➜ 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이 얘기가 주는 교훈이 뭘까요?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선지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지자의 말은 진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에 모시고 싶은 마음에 천사를 빙자하여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물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떡과 물을 먹지 말라고 했는데, 선지자는 먹어도 된다고 했으니 선지자의 말의 진위 여부를 하나님께 물어서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지혜롭게 잘 분별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과 상반되는 말씀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우리를 흔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아니라 믿음이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속인 사람도 선지자였습니다.
하지만 자기 마음에 내키는 대로 말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를 흔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나를 더 흔듭니다.
이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어떻게 다 사냐고 비웃습니다.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때 절대 흔들리면 안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야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한 내 마음의 생각을 하나님의 감동인양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아니라 개인의 감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생각을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악한 시대에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깊은 영성을 지닌 분들도 어렵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함부로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셨다거나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 내 생각과 내 마음의 감동을 하나님의 뜻으로 잘못 착각합니다.

우리는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지혜롭게 잘 분별해야 합니다.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걷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살펴야 합니다.
그럴 때 실수하거나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후에 보니 아니었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나를 흔드는 사람들의 말 중에서 성경 말씀과 상반되는 말들을 잘 분별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내 생각이나 감동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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