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71편 1~9 성경 말씀이 떠올라야 한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11-14 05:55
조회
144

시편 71편 1~9 성경 말씀이 떠올라야 한다

➜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이 시의 저자가 누군지 알려져 있지 않다.
시를 읽어보면 꼭 다윗의 시 같은데, 다윗의 시는 아니다.
그래서 이 시의 특징이 다른 시편의 시들을 잘 인용하여 기록한 시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시편 71편의 저자처럼 될 수 있다.
성경을 많이 읽다보면 그 성경의 구절들이 우리의 고백들이 되는 것이다.
시편을 많이 알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시편 저자처럼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구절을 알고 있으니 우리도 부족함이 없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게 되고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마음으로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하고, 암송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몸의 피와 살이 되어서 위기의 순간에 다 떠오른다.
신대원 들어갈 때 성경 암송해야 하는 구절이 400구절이 넘었는데, 암송할 때는 힘들어서 투덜거렸다.
그런데 그 외운 구절들이 평생 도움이 된다.
지금도 설교 준비할 때나 살아갈 때 다 떠오른다.
성령께서 적당한 순간에 그 말씀들을 떠올려 주셨다.
그 말씀들이 힘든 순간에 지금까지 나에게 힘을 주었다.

지금 시편 71편의 저자도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었다.
저자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느냐 하면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극복하고 있다.
다윗에게 한 수 배운 것이다.
그러니 성경을 많이 읽고, 암송하고, 묵상해야 한다.
그 말씀이 우리를 살린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또한 시편 저자는 여호와를 어릴 때부터 신뢰했으며,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했다고 고백한다.
“모태에서 어떻게 주를 의지하나?”모태 신앙이라는 말이다.어머니의 믿음이 그에게 그대로 전수된 것이다.부모의 믿음이 자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다.
부모의 바른 믿음은 그대로 자녀들에게 전수된다.
유대인들이 2,000년 넘게 나라를 잃으면서도 아직까지 그들의 신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철저한 신앙 때문이다.
철저히 안식일을 지키고, 구별된 유대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었기에 자녀들이 부모님의 신앙을 배우는 것이다.
부모의 삶을 통해 자녀들이 신앙을 배운 것이다.
남서울 은혜교회 홍정길 목사님께서 은퇴하시고 한 세미나에서 이런 고백을 하신 것을 글로 읽은 적이 있다.
“남들은 나를 나름 성공한 목회자라고 평가하지만 나는 스스로를 실패한 목회자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에 대해 물으니, 교회는 커지고 성장했지만 교인들의 삶은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제자훈련과 같은 교육에도 집중했었지만 그래도 교인들은 바뀌지 않더라는 것이다.오히려 교인들의 머리만 더 커졌다고 했다.그러면서 홍정길 목사님께서 내린 결론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의 핵심은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다.”
즉, 부모님이 믿음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자녀들이 절대 믿음으로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주일을 안 지키고, 기도하지 않으며,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결국 그 자녀들의 믿음도 부모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 다니는 부모님이나 안 믿는 자들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으니 자녀들이 신앙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다.

신앙은 머리로 배우는 게 아니라 삶으로 배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3년이나 데리고 다니신 것은 삶으로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가 먼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자녀의 믿음을 걱정하기보다 내가 먼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자녀들보다 부모님들 먼저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내 믿음이 곧 자녀의 믿음이다.

내 자녀들은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본다.
자녀들에겐 부모의 삶이 성경책이나 마찬가지다.
우리의 자녀들이 오늘 시편 저자와 같은 고백을 하도록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야한다.
그럴 때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곁을 절대 떠나지 않게 될 것이다.

[기도]
하나님 말씀이 저희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으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온전히 믿으며 살게 하옵소서. 저희 삶이 모든 이들에게 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말씀이 떠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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