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62편 1~10 요동치는 영혼을 잠잠하게 하려면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11-01 07:05
조회
189
시편 62편 1~10 요동치는 영혼을 잠잠하게 하려면
➜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62편은 다윗의 시다.
이 시가 어떤 배경으로 기록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다윗이 광야에서 쫓겨 다닐 때일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또한 다윗의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리고 있을 때 기록한 시라는 것을 우리들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1절에서도 다윗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다윗처럼 우리의 영혼을 “잠잠한 상태” 로 유지한다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우리들의 영혼은 심히 요동치기 때문이다.
작은 고난 앞에서 우리들은 무너진다.
사람들의 지나가는 말 한 마디에도 우리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나 눈앞의 암담한 현실에 우리들의 영혼은 몹시도 흔들린다.
실패나 절망 앞에서 우리들은 영혼은 죽음 근처까지 다다를 때도 있다.
이렇게 연약하고 불안한 것이 우리들이니, 우리들의 영혼을 잠잠하게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영혼을 잠잠하게 할 수 있을까?
오늘 시편의 다윗처럼 우리들의 영혼이 두려움과 불안에 요동칠 때 우리들도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나를 낙망케 하는 환경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을 바라보거나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안 그러면 우리 영혼이 절대 잠잠해질 수가 없다.
폭풍 가운데 바다처럼 요동치게 될 뿐이다.
나의 영혼을 잠잠하게 하려면 다른 것들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봐야 한다.
다윗은 다른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람으로 그의 영혼을 잠잠하게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하나님만 바라봄으로 우리 영혼을 잔잔하게 만들어야 한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나를 흔드는 상황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시선을 돌림으로 내 영혼을 잠잠하게 만들어야 한다.
<주 품에> 라는 찬양의 가사를 생각해야 한다.
“폭풍 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인생의 폭풍은 불어도, 남들은 내가 망했다는 말을 해도, 심지어 내가 죽을 것만 같아도, 우리들은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그럴 때 우리 영혼이 잠잠해진다.
그러면 우리들도 다윗처럼 고백하게 될 것이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지금 어떤 일로 인해 마음의 평안을 잃고 있나?
누구로 인해 영혼이 흔들리고 있나?
더 이상 그것들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더 이상 보이는 현실과 암담한 상황을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시선을 돌리고 하나님만 바라봐야 한다.
폭풍 가운데 나의 영혼이 잠잠히 주를 봐야 한다.
그럴 때 우리들도 다윗처럼 영혼이 잠잠해질 것이다.
나의 구원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마음의 평안도 찾게 될 것이다.
다윗처럼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
[기도]
하나님, 그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나를 두렵게 하는 것들에 시선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동치는 영혼을 잠잠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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