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하 8장 17~27 타협하지 않는 신앙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7-08 07:10
조회
377

열왕기하 8장 17~27 타협하지 않는 신앙

➜ 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유다 왕 여호람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호람은 타락한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고 아합 왕처럼 악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합의 딸이 여호람의 아내였기 때문입니다.

여호람 왕이 죽고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도 여전히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도 역시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27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누구를 만나느냐가 삶의 복을 결정합니다.
특별히 배우자를 누구로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여인이 왕을 만나면 왕비가 되고, 거지를 만나면 거지의 아내로 살게 됩니다.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아합의 딸들과 결혼을 했기 때문에 악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절로 우상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아합의 딸들과 결혼을 했을까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략적 결혼을 한 것입니다.
유다는 다윗의 후손이기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유다는 어떻게든 보호하십니다.

➜ 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다윗과 다윗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그래서 유다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여호람이나 아하시야 왕은 불안했는지 이스라엘 아합 왕과 정략결혼을 한 것입니다.
이제 친척이 되었으니 서로 간에는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을 노리고 정략결혼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유다 땅에는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가 넘쳐났습니다.
아합의 딸들이 우상을 모셔왔기 때문입니다.
정치적 안정과 이득을 꾀하려고 정략결혼을 했지만 그로 인해 하나님과는 더 멀어지게 됐습니다.
전략적으로는 잘한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큰 실수를 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과 편함을 위해 세상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그 타협으로 인해 결국은 여호람이나 아하시야 왕처럼 넘어지게 됩니다.

좀 힘들어도 타협은 거부해야 합니다.
양다리를 걸치고 어중간하게 살아서도 안 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는 뜻을 정하고 그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만을 신뢰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 알면서도 적당하게 타협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생겼습니까?
순간의 이익을 위해 타협하지 않을 것을 결단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그 어떤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게 하옵소서.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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