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하 1장 1~8 대답이 없어도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6-19 07:05
조회
373
열왕기하 1장 1~8 대답이 없어도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북이스라엘의 악한 아합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는데, 아하시야도 아버지를 닮아서 좋은 왕은 아니었습니다.
한 번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었는데 사자를 시켜서 이방 신 바알세붑에게 병이 나을 건지를 물어보라고 명령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시켜서 왕의 사자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그 말씀은 이스라엘 땅에 하나님이 있는데 왜 이방 신에게 물으러 가냐는 책망이었습니다.
또한 그로 인해 왕이 죽을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하시야를 징계한 이유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괘씸한 것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이방 신에게 물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에 아하시야 왕이 하나님께 물었다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답을 했을 것입니다.
엘리야에게 사자를 보내서 물었다면 하나님께서 답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하시야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묻는다는 말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옳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물을 때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 잠언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의 명철과 지혜를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가장 합당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께 묻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 생각대로 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여호수아도 비슷한 실수를 범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갈 때 가나안에 살고 있는 기브온 사람들이 먼 곳에서 온 것처럼 거짓말로 속이고 화친을 요구합니다.
이 때 여호수아가 이들의 청을 받아주었는데, 알고 보니 가나안 사람들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실수를 성경은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 여호수아 9:14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화친을 맺었고 그들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까지 했습니다.
여호수아의 이런 실수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불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물어도 아무런 답이 없는데요.”
“아무리 물어도 하나님께서 대답을 안 하십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육적인 존재이고 하나님은 영이시니 우리가 물어도 영이신 하나님의 답을 잘 들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물어야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인정하며 물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우리들을 인도해 가십니다.
그 좋은 예가 바울입니다.
원래 바울은 아시아 전도를 계획했습니다.
이를 위해 바울이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움직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꾸만 길이 막힙니다.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결국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됐습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뜻을 물었을 때 하나님의 응답을 바로 들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물으면서 행동했기에 하나님께서 관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움직였기에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대로 인도함을 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하나님께 자꾸만 물어야 합니다.
범사에 하나님께 묻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당장 답을 들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알 수 없어도 후에 가면 다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셨다는 것을.
찬송가 384장의 가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 하셨네.”
내 삶을 예수님께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하나님께 계속해서 물어야 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가장 선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범사에 하나님께 묻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묻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봅시다.
[기도]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매순간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답이 없어도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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