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66편 1~7 환난이 클수록 찬양이 크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11-05 07:06
조회
111
시편 66편 1~7 환난이 클수록 찬양이 크다
➜ 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5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시편 66편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찬양하는 것임을 볼 수 있다.
6절에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라고 말씀하고 있다.
홍해 사건을 떠올리며 찬양하는 것이다.
특히 시인은 하나님을 엄위하시다고 찬양한다.
엄위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엄하고 위풍이 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영어로 엄위를 번역하면 “awesome” 이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한국어로는 경이롭다는 뜻이다.
새번역 성경은 놀랍다고 번역하고 있다.
즉, 엄위는 엄하고 위풍이 있고, 경이롭고, 놀랍다는 것이다.
그런데 시인의 이런 찬양이 합당하다.
왜냐하면 그 어느 누구도 바다를 갈라서 육지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전해 들었기에 하나님이 진실로 놀랍고, 경이롭고, 두려울 정도로 위풍이 있는 분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들도 하나님을 놀랍게 찬양하고 감사할 때가 있다.
바로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과 같은 일들을 경험하고 나서다.
그러면 우리들도 감탄의 찬양이 저절로 나온다.
그런데 이런 경험이 일상 가운데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고난과 위기의 순간을 통과한 후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체험할 때도 위기의 순간을 경험했다.
뒤에서는 애굽의 군대가 추격하고 있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다.
진퇴양난의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하지만 이 때 하나님의 엄위하신 일을 경험했다.
이처럼 우리 삶 가운데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나 고난의 순간을 만날 때가 있다.
뒤에는 군대가 쫓아오고 앞에는 바다가 막혀 있는 상황을 만나는 것이다.
극심한 환난의 순간에는 정말 죽을 것만 같다.
하지만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위기나 고난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역사는 더 크다.
작은 고난에 작은 은혜가 있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 뒤에는 경이로운 은혜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 찬양하게 된다.
에스더서에 보면 포로생활하던 유다 백성들은 하만의 모함으로 민족이 진멸할 위기를 맞이했었다.
하지만 그 위기로 인해 유다 백성들 전체가 금식하며 기도하게 되고, 에스더는 죽을 각오를 하고 왕 앞에 나아가게 된다.
그로 인해 오히려 유다 백성들을 괴롭히던 대적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나사로가 죽자 마르다와 마리아는 심히 슬퍼한다.
하지만 그랬기에 죽은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가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환난을 만났을 때 오늘 시편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만난 환난으로 인해 오히려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엄위하고 경이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될 것이고 우리 또한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게 될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믿음이다.
결코 우리를 망하게 하지 않으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이 믿음만이 우리를 끝까지 견디게 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와 희망을 주시려는 것이다.
➜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주실 것이다.
결코 우리를 잘못되게 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 버리지 않으면 된다.
끝까지 하나님만을 신뢰하면 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의 경이로운 손길을 보게 될 것이다.
환난이 클수록 더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도 오늘 시편의 저자처럼 하나님을 기쁘게 노래하고 찬양할 것이다.
[기도]
하나님, 환난 가운데도 믿음 잃지 않게 하옵소서. 끝까지 인내하며 견디게 하옵소서. 그로 인해 하나님을 기쁘게 노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환난이 클수록 찬양이 크다]
전체 2,637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636 |
New 요한계시록 14장 14~20 추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
dsriverside
|
2024.12.13
|
추천 0
|
조회 13
|
dsriverside | 2024.12.13 | 0 | 13 |
2635 |
요한계시록 14장 1~13, 14만 4천 명에 속한 자
dsriverside
|
2024.12.12
|
추천 0
|
조회 23
|
dsriverside | 2024.12.12 | 0 | 23 |
2634 |
요한계시록 13장 11~18, 666은 누구인가?
dsriverside
|
2024.12.11
|
추천 0
|
조회 28
|
dsriverside | 2024.12.11 | 0 | 28 |
2633 |
요한계시록 13장 1~10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dsriverside
|
2024.12.10
|
추천 0
|
조회 26
|
dsriverside | 2024.12.10 | 0 | 26 |
2632 |
요한계시록 12장 10~11 마귀의 참소를 알아차리라
dsriverside
|
2024.12.09
|
추천 0
|
조회 41
|
dsriverside | 2024.12.09 | 0 | 41 |
2631 |
요한계시록 11장 14~19 하나님께 상 받는 자
dsriverside
|
2024.12.07
|
추천 0
|
조회 34
|
dsriverside | 2024.12.07 | 0 | 34 |
2630 |
요한계시록 11장 1~14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다
dsriverside
|
2024.12.06
|
추천 0
|
조회 33
|
dsriverside | 2024.12.06 | 0 | 33 |
2629 |
요한계시록 10장 1~11 말씀이 꿀 같이 달지만 배에 쓴 이유
dsriverside
|
2024.12.05
|
추천 0
|
조회 38
|
dsriverside | 2024.12.05 | 0 | 38 |
2628 |
요한계시록 9장 1~21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dsriverside
|
2024.12.04
|
추천 0
|
조회 35
|
dsriverside | 2024.12.04 | 0 | 35 |
2627 |
요한계시록 8장 1~13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dsriverside
|
2024.12.03
|
추천 0
|
조회 35
|
dsriverside | 2024.12.03 | 0 | 35 |